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dorica/스토리/캐릭터 스토리 (문단 편집) ==== 어깨를 나란히 ==== >룬 아카데미에는 유명한 두 학파 '실용학파'와 '생명학파'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실용학파에 속한 샤를과, 생명학파에 속한 모리스가 눈에 띄는데요, >공동의 연구 목표를 위해 둘은 함께 연구하기로 하고, 둘은 각자의 특기를 살려 실험을 성공시키려 노력합니다. >과연 이번 실험의 결과는...... 해당 캐릭터 : [[샤를 세리스]] 콜렉션 형태 : '기초 룬마법학' 현 룬아카데미의 원장 샤를 세리스가 룬아카데미의 실용학파 교사였던 시절.[* 이때는 오스타의 스승 모리스 다트리히가 살아있던 시점.] 여느날처럼 학생들과 시간을 보내던 샤를은 생명학파와 실용학파 학생간의 싸움을 보고, 이를 말리게 됐지만 알고보니 당시 생명학파 교수였던 [[모리스 디트리히]]가 싸움을 부추겼던 것이었다. 샤를은 모리스에게 학생들을 좀 더 친근하게 대할 수 없냐고 충고를 주지만 모리스는 이를 듣지 않아 둘은 크게 싸운다. 이 과정에서 샤를은 당당히 모의 전투에서 승부를 가려 자신이 이기면 자신의 약속대로 하라고 제안을 내린다. 모리스 역시 이를 받아들이고 모의 전투 결과 샤를은 당당히 승리하고 모리스에게 약속 잊지 말라고 하지만 모리스는 어디론가 가버린다. 다음 날 샤를과 모리스는 아틀라스 탐방을 떠난다. 모리스는 어째서 자신이 샤를과 같이 탐방가지 않으면 안되냐고 추근대지만 샤를은 원장님이 내려주신 하나의 과제이면서, 제자들과 동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과제를 수월하게 하지 않겠냐고 한다. 모리스는 오스타를 데리고, 샤를은 갓홀드를 데려왔는데 이는 갓홀드와 오스타가 룬아카데미에서 실력이 아주 출중하다는 두 선생의 평가 때문이었다. 갓홀드와 오스타 역시 서로 친근하게 대면하면서 힘을 합쳐 과제를 끝내자고 다짐하고는 두 선생과 두 제자는 각자 흩어져 과제를 수행하기로 한다. 한편 과제 수행 중에 갓홀드가 모리스에게 크게 혼나고 있는 걸 샤를이 목격하게 되고, 무슨 일이냐고 물어봤을 때 알고보니 갓홀드가 장난삼아 오스타를 골려주기 위해 사원 근처에 마물들이 가득한 곳에서 재료를 수집하라고 시켰던 것. 그럼에도 갓홀드는 오스타 역시 자신 못지 않게 출중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것을 증명해야 한다는데 왜 자신이 혼나야한다면서 변명한다. 그러자 샤를이 그동안 믿고 따랐던 제자에게 크게 실망했다며 우선 오스타를 구하러 가야 한다며 갓홀드에게 함께 따라오라고 하고는 두 선생 모두 떠난다. 기어코 오스타는 무사했고 마물들도 겨우 소탕했지만 그 과정에서 갓홀드가 처치한 마물들을 멍하니 보고있자 샤를이 무슨 일이냐고 묻는 그 잠시 갓홀드가 돌연 그 자리에서 쓰러진다. 모리스가 갓홀드의 상태를 보니 마물에게 물려 감염이 퍼지고 있는 상황 전에 잠깐 동안 상처를 아물게 했지만 갓홀드는 이제서야 선생님들과 오스타를 오히려 고생시킨 자신이 더 나빴다고 죄송하다고 하고는 자신이 대신 여기서 죽는 것이 나았을지도 모른다고 크게 후회한다. 모리스는 그게 무슨 바보같은 짓이냐며 크게 호통을 쳤지만 샤를은 도리어 갓홀드를 이해해주며 누가 뭐래도 넌 내게는 가장 소중한 제자이면서 상처를 다시 회복하고 예전처럼 수업 열심히 들으러 가자고 안심시킨다. 허나 그것도 잠시 죽은 줄 알았던 마물 한 마리가 '''갑작스레 갓홀드의 뒤를 급습해오면서, 결국 갓홀드는 허무하게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헌데 업데이트 이후 갓홀드의 사망 패턴이 단순히 마물에게 물리고 열극병에 걸려 결국 마물에게 뒷치기를 당하여 사망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모리스의 실험실. 샤를은 제자의 죽음 이후 인간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을 창조하려는 연구를 끝까지 해보기로 결심하게 되고 자신의 절친이자 생명학파 전담인 모리스와 함께 협조할 것을 제안하면서 룬마법을 계속 시험해본 결과 마침내 옆에 있던 룬 전사를 처음으로 가동시키는 데 성공하게 된다. 다음 날 두 선생은 룬 전사를 데리고 아틀라스로 향하여 마물들을 처치하는데 룬 전사가 과연 잘 돌아가는 지 시험삼아 가동해본다. 허나 전과 달리 룬 전사의 상태가 불완전했는지 통제 감각을 잃어 결국 마물의 혼에너지에 감염되어 날뛰게 된다. 어찌저찌해서 마물들과 날뛰는 룬 전사를 겨우 진정시켰음에도 샤를은 그때 소중한 제자의 죽음으로 한동안 크게 상심했는지 죄책감에 시달리고 그런 그에게 모리스는 [[수정펀치]]를 날려 정신차리게 한다. 겨우 정신을 되찾은 샤를은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다음에는 분명 세상을 크게 변화시키는데 꼭 성공할 수 있을 거라며 실험을 다시 해보자고 제안하고 모리스 역시 당연한 말을 하냐며 이를 받아들인다. 다음날, 모리스와 샤를은 전에 아틀라스 사건 이후로 이번에는 룬전사가 수동적인 존재가 아닌 다른 혼에너지나 숙주에게 조종당하지 않기 위해 자아의식을 넣어줘야 한다는 실험으로 전면 수정하고는 샤를에게 청공초원으로 가서 고대의 비석 탁본을 가져와달라고 부탁한다. 샤를은 고대의 비석을 완전히 해석하는 것도 무리가 있다지만 모리스는 그래도 시도해보면 답이 나올 거라고 하자 샤를은 기꺼이 받들이고는 청공초원으로 가서 비석을 찾던 중, 갑자기 오스타가 마물들에게 수난을 당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그를 돕는다. 오스타는 모리스가 최근에 무슨 연구를 열중하게 하시는 거냐고 묻지만 샤를은 고대의 비석을 통해 룬전사를 가동하고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하자[* 이 때 오스타는 모리스 대신 룬아카데미 생명학파 전담 신입 교사로 당당히 자리에 올랐지만 모리스는 이를 몰랐다.] 오스타는 자신의 능력이라면 그 룬전사를 가동할 방법도 있지 않냐며 모리스가 아직 살아있다면 자신도 모리스의 실험실로 데려가 달라고 부탁한다. 어찌저찌 해서 이제 실험을 가동해야 하기 전에 오스타는 모리스에게 자신이 도울 일이 있냐고 묻지만 모리스는 이건 자신이 직접 해야 한다는 실험이라며 있다가 도울 일이 생기면 부르도록 한다고 하고는 오스타를 자리에서 떠나게 하고 샤를과 함께 룬전사를 완전히 가동할 수 있는 실험을 재시작하게 된다. 첫 단계는 성공했나 싶었지만 룬전사가 이미 마물의 혼에너지에 큰 영향을 받고 있던 탓인지 고대의 비석 지식이 너무 과대한 탓에 룬전사가 제대로 소화해내지 못했던 탓인지 그 과정에서 갑자기 폭발하여 모리스는 우선 샤를을 대피시키고 자신은 폭발에 밀려 룬전사와 함께 어디론가 사라지게 된다. 모리스의 연구실에 화재가 일어났고, 학생들은 연구실 불을 끄기 위해 정화작업에 들어가고 다행히 샤를은 겨우 빠져나갔지만 이미 기절해 있었고 자신이 그동안 뭘 하고 있었는지 까맣게 잊는다. 마침 마주친 오스타를 보고 미안하다며 사과하지만 오스타는 크게 분노하여 당신은 자신에게 설교할 자격도 없을 뿐더러 우리 스승님의 실험실에 침입할 자격이 없으니 할 말 없으면 응접실로 빨리 꺼지라면서 일침을 놓는다. 결국 소중한 제자와 소중한 절친을 모두 잃어버린 샤를은 결국 아무 생각 없이 응접실로 들어간다. 11년 후. 실용학파 교수였던 샤를은 이제 룬아카데미를 지키는 원장으로 당당히 승임하게 된다. 마침 마주친 오스타에게 샤를은 정보를 제공해주면서 모리스의 연구를 대신해서 생명학파 교수로 더 남아있을 생각이 없냐고 제안하지만 오스타는 자신만의 목적을 세우고 싶다고 하고는 생명학파 교수를 은퇴한다.[* 사실 모리스를 부활시키려는 목적 때문.] 그리고 전날 그 사고에서 뭐 단서같은 거 발견한 적이 없냐고 묻는 샤를의 질문에 오스타는 그때 일은 기억하고 싶지 않다며, 무엇보다 모리스와 함께한 네가 더 잘 알고 있을 거라면서 '''그 때의 사고 이후 네게 불로의 몸을 얻게 된 것 같다고''' 하고는 자리를 떠난다. 샤를 역시 Via soul이라는 룬아카데미 인삿말과 함께 원장실에서 떠나는 그를 배웅해주면서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